차가 막힐까봐 정릉쪽으로 돌아오던길에 들른 부암동...
꽤 오랜만에 오는데... 여기도 이것저것 뭐가 많은게 복쟉복쟉해진건
우리동네랑 비슷하구나... ㅎㅎ
차를 세우고 커피를 마시러 가려고 하다가...동네산책이나 할까 해서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며 걷다가 갑자기 급 소나기!!!
이런이런...
차를 세운쪽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던지라
머리를 두손으로 감싸고 '열라뛰어!!!' 했지만...
아...그냥 비를 맞고 뛰기에는 너무 빗줄기가 굵군...
신호등옆 큰 가로수아래에서 비를 피해보지만 해결이 나지 않아
바로앞에 있는 카페로 뛰어올라갔다.

그게 플랫274(flat.274)...

허겁지겁뛰어들어가니 훵~한 공간이...
저 사진 안쪽자리에 앉았다가 에어컨바람이 그쪽으로 안와서 반대쪽으로 와서 앉았지만...
여기도 바람이 안오는게.....
하지만 한번 자리 옮겼으므로...여기저기 왔다갔다하면 안되니까 그냥...^^

특히 마음에 든 ㄷ자 배치의 테이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도 하는 아파트형 코너...
칸칸 다 예쁘고 아기자기한것들은 많은데...
생각보다 각자의 개성이 더 많이 보이지않아서 아쉽기도 한...
우리모두 '미친언니널뛰기'해요!!! ^^

나는 커피가 마시고 싶었고...
복슝님은 팥빙수가 먹고싶은데...
유천칡냉면먹고 배가너무 부른상태라...
결국 우리 둘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낮엔 더위에 지쳤고...
밤엔 비맞고...
오늘 참 츄리한 내모슴...^^ ㅎㅎㅎㅎ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귀를 쫑끗쫑끗거리며 귀로 커피를 마시시는 복슝님...ㅋㅋㅋㅋ
나만보기 아숩지만...pass!!!

한참 앉아서 얘기하다가...
비가 좀 그친듯해서 계산을 하고 나왔더니...헉!!! 안그쳤어!!!!
처음보다는 조금오는듯했지만 여전히 굵직한 빗줄기에...
차있는데까지 결국은 다시 또 '열라뛰어!!!'
부암동 주민센터 건너편 2층 플랫274(flat.274)
꽤 오랜만에 오는데... 여기도 이것저것 뭐가 많은게 복쟉복쟉해진건
우리동네랑 비슷하구나... ㅎㅎ
차를 세우고 커피를 마시러 가려고 하다가...동네산책이나 할까 해서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며 걷다가 갑자기 급 소나기!!!
이런이런...
차를 세운쪽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던지라
머리를 두손으로 감싸고 '열라뛰어!!!' 했지만...
아...그냥 비를 맞고 뛰기에는 너무 빗줄기가 굵군...
신호등옆 큰 가로수아래에서 비를 피해보지만 해결이 나지 않아
바로앞에 있는 카페로 뛰어올라갔다.
그게 플랫274(flat.274)...
허겁지겁뛰어들어가니 훵~한 공간이...
저 사진 안쪽자리에 앉았다가 에어컨바람이 그쪽으로 안와서 반대쪽으로 와서 앉았지만...
여기도 바람이 안오는게.....
하지만 한번 자리 옮겼으므로...여기저기 왔다갔다하면 안되니까 그냥...^^
특히 마음에 든 ㄷ자 배치의 테이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도 하는 아파트형 코너...
칸칸 다 예쁘고 아기자기한것들은 많은데...
생각보다 각자의 개성이 더 많이 보이지않아서 아쉽기도 한...
우리모두 '미친언니널뛰기'해요!!! ^^
나는 커피가 마시고 싶었고...
복슝님은 팥빙수가 먹고싶은데...
유천칡냉면먹고 배가너무 부른상태라...
결국 우리 둘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낮엔 더위에 지쳤고...
밤엔 비맞고...
오늘 참 츄리한 내모슴...^^ ㅎㅎㅎㅎ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귀를 쫑끗쫑끗거리며 귀로 커피를 마시시는 복슝님...ㅋㅋㅋㅋ
나만보기 아숩지만...pass!!!
한참 앉아서 얘기하다가...
비가 좀 그친듯해서 계산을 하고 나왔더니...헉!!! 안그쳤어!!!!
처음보다는 조금오는듯했지만 여전히 굵직한 빗줄기에...
차있는데까지 결국은 다시 또 '열라뛰어!!!'
부암동 주민센터 건너편 2층 플랫274(flat.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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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쏟아진 소나기로 커피향은 더욱 좋았겠네요 ^^
커피는 특징은 별로 없는 노멀한커피였지만...
끕끕한 기분을 시원하게 날리기엔 역시 시원한 커피한잔이 최고인가봐요...^^
부암동도 한적하고 좋은 동네였는데, 자꾸만 변해가서 아쉬워요.
이상하게 제가 좋아하는 동네들은 다 그래요. -.-
인사동을 전에는 넘 좋아했는데, 넘 상업화 되어서
삼청동쪽으로 옮겼더니, 삼청동이 막 변하고...
그래서 부암동으로 옮겼더니, 부암동이 막 변하고...
성북동은 안변하겠지 하고 옮겼더니, 성북동도 최근엔 넘 변했더라구요.
이젠 한남동 마저...
뭐,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는 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넘 천편일률적으로 상업적+카페, 밥집만 많은 곳으로 변해가서 조금은 아쉽기도 해요.
저도 그런건 좀 아쉬운것같아요...
여기저기 각 동네에 어울리는 모습을 갖추기보다는
철새처럼 여기서저기도 도는 유행...
임대비용이 비싸지면 싼 주변으로 이동해가는 모습...
결국 다 그게 그거인거같아서...
개성은 오히려 사라지기도 하는것같아요...
물론 그런부분들이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되겠지만...
한적하고 동네스러운곳을 기대하는 저로써는 아쉬움도 여기저기로 옮겨다니고 있어요...^^
비오는 날의 카페..커피..너무 좋아요~~
소나기까지 맞으셨으니 완전 지대로네요 ㅋㅋ
ㅎㅎ 비는 좀 맞았지만...역시 기분좋은 여름날의 추억이죠...^^
귤님도 "열라"라는 어휘를 구사하시는군요. 크흣-
ㅎㅎㅎㅎ 열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