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구가 준 맛난 감자로 뭐해먹을까?
쪄먹는건...오늘처럼 더운날은 좀 아니고...
엄마는 감자전 부쳐먹으라고 했는데...
그것도 이런 더위엔 좀 질척거릴거같고...
감자튀김은 좀 힘들것같고...
이 모두를 대충 섞어 바삭한 감자전을 만들었다.




Makes 8~10

감자 2개, 부침가루 2T, 파마산치즈가루 2T, 로즈마리(다진것) 1T, 오일 적당량




1. 감자는 아주아주 가늘게 채썰어 찬물에 10분정도 담가두었다가 헹구고 물기를 뺀다.

2. 볼에 채썬 감자, 부침가루, 파마산치즈가루, 로즈마리 다진것을 넣어 젓가락으로 슬슬 뒤섞는다.

3. 팬에 오일을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펴 한쪽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 다른한쪽도 마저 익힌다.

4. 기름종이위에 올려 기름기를 빼고 접시에 담는다.




g y u l 's note

1. 채썰기 기술...
감자채는 최대한 가늘게 썰어야 한다.
아주 가늘게 썰어지는 채칼이 있다면 사용해도 좋지만
난 사실 채칼이 따로 없어서 그냥 칼로...
채칼은 편리하긴하지만 이상하게 산다산다하면서 아직 구입하지 않아서
연습도 할겸 그냥 칼로 채썰기를 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다...^^
가늘게 썰어주지 않으면 익는시간도 오래걸리고 바삭하게 먹기엔 좀 무리가 있으므로 최대한 가늘게...
그리고 물에 담가 전분을 꼭 빼준후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 바삭하게 구워주면된다.
이모든게 어정쩡하다면...
두껍게 채썰거나 물에 담그지 않고 그냥 굽거나 오일을 너무너무 조금만 두르면...
바삭한 감자전은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없을게 뻔하다...^^

2. 얇게 펴올리기...
처음이라면 약간의 연습이 필요하다.
나도 첫장은 늘 연습삼아 만들기때문에 굽자마자 그냥 얼른 손으로 집어들고 먹어버리긴하는데...
팬에 오일을 두르고 한젓가락 집어 수북한 상태 그대로 팬에 놓고
젓가락으로 살살살 펴주면 모양을만들기 그나마좀 수월해지는데 너무 두껍게 되면 익는시간도오래걸리고
바삭바삭 가벼운 느낌이 없어지니까 최대한 적은양을 넓게...




여름 싫어!!!!!

날이 갈수록 더위를 못참아 이젠 블로그에서 내가 덥다고 하는 말이
쓰는 내가 더 질리는듯하지만...
도데체 이 더위는 언제쯤 끝나려는지...
갈수록 나아지는게 아니라 더더욱 심각해지는수준인것만같아 너무너무 힘들다.
아...여름을 정말 싫어하게될것같아...
지금은 아니지만 오랜시간동안 강아지 두마리와 같이 잠을 자서 그런가...
잠이 드는게 완젼 강아지...
깊은잠이 들때까지는 이리저리 한 백만번 자리를 잡다가 한방에 훅~!!가버리고 아침이 될때까지 전혀 깨지 않지만
지난밤 1시간 예약으로 선풍기를 켜두고 겨우 잠이든 나는 잠든지 서너시간만에 잠에서 깨어나
결국 다시 선풍기를 켜고 잠이 들었고
하루종일 에어컨과 선풍기를 번갈아가면서...
이달에 전기요금 나올걸 생각하니...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리는군...ㅠ.ㅠ
아무래도 새로산 헤어밴드에 코사지를 떼어내고 각얼음을 총총 달아 머리에 쓰고 있어야할까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검은괭이2 2010.08.21 05: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감자전이 정말 맛나보이네요 ㅎ
    감자 요리할 때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아요^^

    • BlogIcon gyul 2010.08.25 03:3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주 바삭하고 맛나게만들어졌어요...
      ㅎㅎ 이 더위에 기름을 사용하는건 너무너무 힘들지만...
      정말 너무 먹고싶다보니 땀 뻘뻘흘리며 만들어먹게되네요...^^

  2. BlogIcon Claire。 2010.08.21 05: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예전에 독일식 감자전에 도전했다가 그냥 감자볶음이 되어버렸는데..
    이 감자전은 맛있어보이네요. 저도 나중에 도전!!해야겠어요 ^^
    요즘 저도 에어컨, 선풍기를 끌어안고 살다시피 하는 중이라..
    전기요금이 무척 걱정되고 있어요. 얼마나 나올까요 ㅠ.ㅠ
    그렇지만 이 친구들 없이는 살 수 없고 말이에요 ㅎㅎㅎ;;

    • BlogIcon gyul 2010.08.25 03:3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전 지난달에 전기요금 2배로 나왔어요...ㅠ.ㅠ
      이번달은 더 많이나올텐데...어떻하면좋아요.....
      큰일이예요 큰일...ㅠ.ㅠ

  3. BlogIcon 신기한별 2010.08.21 09: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감자전 정말 맛나보이네요..
    간식 혹은 안주거리로 딱인듯..

  4. BlogIcon meru 2010.08.21 17: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출출할 때 너무 좋은 감자전이네요!
    바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서 더 맛있을 것 같아요~
    파마산을 넣었으니 더 고소하기까지 하겠지요~?

    • BlogIcon gyul 2010.08.25 03: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파마산을 넣어 만들면 따로 케첩을 찍어먹지 않아도 되긴해요...
      완젼 고소하고...
      감자맛을 더 살려주기도 하구요...^^
      여름지나면 정말 많이 해먹게될거같아요...ㅎㅎㅎㅎ
      아...그나저나 저도 meru님처럼 여행가고싶지만...
      아직은 너무 더운 여름이라 역시 더위를 피해 집에 있어야해요...ㅠ.ㅠ

  5. BlogIcon 클라라 2010.08.21 23:1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rinda님처럼 이거 도전만 하면, 실패해요. -.-
    언제쯤 완벽히 해낼 수 있을지...
    요샌 그냥 감자를 슬라이스 해서 파마산+파슬리 살살 뿌려 그냥 구워 먹어요.
    그나저나 요새 햇감자 참 맛있죠?^^

    • BlogIcon gyul 2010.08.25 03: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정말요?
      이거 생각보다 실패할 확률이 썩 높지 않은것같은데...
      어쩜 제가 운이 좋았을수도 있죠...ㅎㅎ
      칭구가 감자를 아주 넉넉히 줘서 원없이 해먹을수 있긴한데 역시 더위가 좀 누그러져야해요...ㅠ.ㅠ

  6. 2015.05.29 15:3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