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때쯤 입안이 따끔따끔하길래 왜그런가 하고 거울을 들여다봤더니...
잇몸에 작은 물집이 생겼다...
헉!!! 비타민이 부족한걸까?
요즘 좀 부실하게 먹어서 그런가?
아....알보칠을 사용할때가 온것인가...ㅠ.ㅠ
언제나 몸에 이상이 오는순간 제일 먼저 나에게 필요한것은 된장국에 밥이지만...
따끔따끔한 입으로 뜨뜻한 국을 먹는것은 더 더 더 괴로울까봐...
그냥 만만하게 초록잎 잔뜩 넣어 겨우 비빔밥한그릇으로 식사를 대신했다.
어차피 입맛도 없었지만...ㅠ.ㅠ

마침 샐러드해먹으려고 사왔던 여린잎, 그리고 발아현미와 고시히까리로 지은 밥...
어정쩡하게 막 부쳐버린 달걀프라이...
그리고 고추장 아주 약간...
내가 좋아하는 통깨 넉넉히...
참기름 살짝...
밥보다 채소를 더 많이 넣는 전법으로...대략 1:2정도로???
이렇게 먹고나면 내일은 좀 나아져야할텐데...
입병에 알보칠보다 안아프고 더 좋은게 있을까?
아.....내일까지도 나아지지 않으면...우선 '콕찍어바르세요'를 실천해야만할텐데....ㅠ.ㅠ
지금상황은 그야말로 폭풍전야...ㅋㅋㅋㅋ
잇몸에 작은 물집이 생겼다...
헉!!! 비타민이 부족한걸까?
요즘 좀 부실하게 먹어서 그런가?
아....알보칠을 사용할때가 온것인가...ㅠ.ㅠ
언제나 몸에 이상이 오는순간 제일 먼저 나에게 필요한것은 된장국에 밥이지만...
따끔따끔한 입으로 뜨뜻한 국을 먹는것은 더 더 더 괴로울까봐...
그냥 만만하게 초록잎 잔뜩 넣어 겨우 비빔밥한그릇으로 식사를 대신했다.
어차피 입맛도 없었지만...ㅠ.ㅠ
마침 샐러드해먹으려고 사왔던 여린잎, 그리고 발아현미와 고시히까리로 지은 밥...
어정쩡하게 막 부쳐버린 달걀프라이...
그리고 고추장 아주 약간...
내가 좋아하는 통깨 넉넉히...
참기름 살짝...
밥보다 채소를 더 많이 넣는 전법으로...대략 1:2정도로???
이렇게 먹고나면 내일은 좀 나아져야할텐데...
입병에 알보칠보다 안아프고 더 좋은게 있을까?
아.....내일까지도 나아지지 않으면...우선 '콕찍어바르세요'를 실천해야만할텐데....ㅠ.ㅠ
지금상황은 그야말로 폭풍전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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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게 생겼습니다. 잘먹고 갑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
이건 요리라기에는...좀 챙피한거지만...
밥에 채소올리고 고추장에 비벼먹는건...
역시 아주 클래식하고 좋은 방법이죠? ㅎㅎ
저도 현미밥 즐겨 먹습니다. 아니 거의 매일 먹는다고 봐야죠..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고..
잘보고 가요..
저는 일주일에 밥은 대략 3일정도밖에 먹지 않지만
그래도 먹을때마다 현미밥을 해먹거나 현미를 넣은 잡곡밥을 해먹어요..
발아현미는 발아시키는 과정이 좀 귀찮아도...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으니까 그정도 공들이는건 귀찮아하면 안되는거겠죠? ㅎㅎ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여름이라 밥을 제대로 못드셔서 그런가 봐요.
비타민, 영양가 있는 맛난 거 팍팍 챙겨드세요.
그래도 요즘은 덜 더운 것 같아, 저도 가끔 가스불 앞에 서거든요.^^
아...그러게요...
귀찮다는 이유로 빵순이로 살았더니 이러네요.. ㅎㅎ
이제 조그씩 가을이 오니까...저도 이것저것 조금씩 해먹어보려고 해요...
그래도 주말동안은 잘 먹어서 그런지 나아지지는 않았지만
더 심해지지는 않아서...
아마 조만간 나아질것같아요...^^
아... 귤님 또 알보칠을 찾게 되시면 안 되는데.. 좀 괜찮으세요?
오늘은 푹 쉬시면서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몸 보신하세요.
내일도 비가 내린다니 이제 더위가 조금은 꺾이려나봐요.
그 길던 여름도 이제 끝무렵~ 귤님도 기운 찾으셔야죠 ^^
여름내내 좀 힘들었던게 결국 막판에는 이렇게 입병이 나나봐요...
그래도 아주 심하지는 않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셔요...^^
하지만 여기저기 뻐근한건...한의원가서 침맞으려구요..^^
저도 예전에 피곤하면 어김없이 입안에 물집잡혔어요. 정말 괴롭죠 :(
아...이게 나아질때까지 오나젼 괴로워요...
입병은 감기만큼 귀찮은것같죠?
더위에 지치셨나봐요~~--;;;
전 그냥 오렌지 바로 갈아서 벌컥벌컥 마시는데,
입이 많이 헐으셨음면 마실때 넘 쓰릴것 같구...
식사도 잘 하시구 빨리 기운 차리셔요~
아...오렌지 바로 갈아마시면 진짜 맛난데...
음...역시 따끔따끔할거같아요...
당분간은 좀 참아야겠죠?
양치할떄 좀 따끔따끔했는데 하루만에 나은건 아니어도 따끔따끔한게 익숙해진건지
오늘은 그냥 신경 덜쓰고 지나갔어요...^^
비밀댓글입니다
채소가 여린잎들이라 웰빙비빔밥으로 보여요.^^ 두부랑 참깨가 들어간 것도 그렇고..
건강식 드시면 입병도 차차 나으실꺼에요~
비타민씨 많이 드시구요^^
움....두부는 안들어갔어요...
물론 두부도 넣고 비벼먹으면 맛나긴한데...
갑자기 두부넣고 비벼먹고싶어지네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경을 덜 쓰고 있었더니 그래도 많이 나아진것같아요...ㅎㅎ
두부랑 참깨가 한몸이란걸 자꾸 생각하다보니 잘못썼네요..^^;;
알보칠만은 바르지마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