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싱싱한 부추가 한눈에 들어오길래 복슝님생각이 났다.
간단히 부추한단, 숙주나물한봉지 사고...
돼지고기코너에서 고민고민하던중 내 손에 들려온것은
돼지고기부위중 복슝님이 제일 좋아하는 목살...
'최대한 얇게...얇게 썰어주세요...'
전에 맛나다며 엄지송꾸락 치켜올려주던




오늘은 작은 찜기에 찌느라 2단으로...
만들고보니 맨 위에 올릴 팽이버섯을 사놓고는 찔때 깜빡하고 못올렸지만...
그래도 맛은 좋구나...^^
함께 집에 들어와 배가 고플때 간단히 만들어 얼른 먹기 좋은 간편한 저녁식사...ㅎㅎ


* 돼지고기채소찜의 레시피는 아래의 글에 있습니다.

여름에 더욱 사랑하게될 요리, 부추+숙주+팽이버섯 듬뿍 돼지고기 채소찜




미리 만들어두었던 라이스페이퍼롤도 곁들이고...




집에오는길에 '오늘은 돼지고기 채소찜 해서 저녁먹을까요?' 했더니...
'그럼 막걸리 한잔은 필수지...' 라며 집에 오는길에 잠시 슈퍼에 들러 막걸리 두병을 사왔다.
늘 나는 한잔+반, 나머지는 복슝님차지이지만
혹시나 하는마음에 모지라면 아쉬우니까 사오는건 늘 두병...ㅎㅎ

이젠 따뜻한 요리도 반가운 진짜 가을...


맨유 화이또!!!

조금있으면 맨유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시작!!!
경기를 보기위해 가볍게 마신 막걸리로 살짝 헤롱거리는것을 강한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다...
부디 재미있는경기로...도저히 졸려도 잠을 잘수 없게 만들어주기를...
그리고 그 승부의 끝에는...
승리가 있기를...
맨유 화이또!!!
(같이 보기로 한 복슝님은 코~~~~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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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eru 2010.09.15 03:5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으으으으으~~~~ 막걸리~~~
    그리고 고기가 왜케 쫄깃해 보이는 거죠? 쪄서 그런가...?
    지난번 삼겹찜에 이어 너무 맛있어 보이는 나머지 실습 리스트에 들어갑니다...조만간^^
    여기도 고기를 좀 얇게 썰어주면 좋을텐데 다 1~2cm예요.
    설명을 해도 소용이 없고해서 그냥 제가 집에서 얇게 썰어서 요리하는데 넘 힘들어효ㅠㅠ

    • BlogIcon gyul 2010.09.18 02: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이날 목살을 손으로 썰어준것으로 가져왔는데
      역시 불고깃감으로 얇게 썰어진게 훨씬 잘어울리는것같아요...
      그나저나 1~2cm는 너무 두꺼운데...
      혹시 베이컨만드는 용도로 조금 얇게 썰어진것은 팔지 않나요?
      완젼 얇은것까지는 아니더라도 베이컨정도 두께면 괜찮을것같은데말이예요...
      하지만 역시 기계로 썰어주어야 그 제대로 된 두께가 나오긴하겠죠?

  2. BlogIcon joowon 2010.09.15 05: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전 요새 돼지고기가 확 좋아졌어요. gyul님도 맨유 팬이시군요 으흐~ 저 잘하면 겨울에 영국 놀러가서 경기를 볼 수 있을지도!

    • BlogIcon gyul 2010.09.18 02: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꺄오!!! ㅎㅎㅎ
      축구 꼭 보세요~ 진짜진짜 재미있는경기를 직접볼수 있다면 완젼 좋잖아요...^^
      요즘 이제 이것저것 리그와 대회가 다 시작해서
      새벽마다 잠을 못자요...ㅠ.ㅠ

  3. BlogIcon 원영.. 2010.09.15 08: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막걸리 하나를 마셔도 식탁이 빛날 안주를 만들어 드시는군요!
    복슝님이 부럽사옵니다~~~~

    • BlogIcon gyul 2010.09.18 02: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ㅎ 아마 복슝님은 사진을 찍는동안 음식이 식을까봐 속으로 걱정 많이하고 있을껄요? ㅎㅎ

  4. BlogIcon Happyrea 2010.09.15 09:0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울집도 돼지고기를 제일 많이 먹는 집이죠.
    아들이 돼지 고기를 참 좋아해요.ㅎㅎㅎ
    아주 근사한 안주와 막걸리....으..부럽사옵니다~~

    잘 지내셨나요?
    다시 뵈서 반가워요~

    • BlogIcon gyul 2010.09.18 02:4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죠? 그동안 바쁘셨는지 뵙기 힘들었는데...
      이제 자주 뵐수 있나요? ㅎㅎ
      그나저나 요즘 막걸리 종류가 꽤 많아졌어요...
      나라에서 정책적으로 미는건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들 막걸리를 마시기 시작했죠. ^^

  5. BlogIcon Claire。 2010.09.15 09:5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막걸리와 최고의 궁합인 것 같아요.
    아... 아침부터 돼지고기 찜이 맛있어보이니 이를 어쩌나요 ㅎㅎㅎㅎ
    귤님은 항상 맛있는 음식을 예쁘게 담아서 드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두 분 모습이 더욱 알콩달콩해보여요 ^^

    • BlogIcon gyul 2010.09.18 02:5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하지만 사진에 안보이는 주방은 이미 초토화...ㅠ.ㅠ
      ㅎㅎㅎㅎㅎㅎ
      요즘 일이 바쁘셔서 복슝님이 밖에서 식사를 많이 하시다보니 얼굴에 또 알러지와 아토피로 한바탕 난리라서...
      집에서 잘 좀 먹여야해요...^^

  6. BlogIcon 아이미슈 2010.09.15 11:1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찜이라 기름기도 쏙 빠지고 건강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이네요.
    굳입니다.

    • BlogIcon gyul 2010.09.18 02: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돼지고기는 주로 굽는요리를 해먹으면 집에 냄새가 오래 나는게 싫다보니
      집에 돼지고기를 사오는경우는 별로 없는데
      이메뉴는 꽤 자주 해먹고 있어요...^^

  7. BlogIcon 클라라 2010.09.15 15:1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제 지도교수님 수업에 들어갔더니...
    추석 때 고향에들 다녀오면서, 고향특산막걸리 한병씩 사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진전-덕산막걸리, 부산-산성막걸리, 가평-잣막걸리... 이런 식으로...
    추석 다녀온 후 샘 댁에서 막걸리 파티 하자고...ㅋ
    그 때 이 음식 해가봐야겠어요~

    • BlogIcon gyul 2010.09.18 03: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ㅎ 저는 가평 잣막걸리요!!!
      얼마전에 홈플러스에서 사다먹은 잣막걸리가 아주 맛있었어요.
      이날 먹은것보다는 좀 달았지만 잣을 너무 좋아하니까...^^
      그러고보니 지난번에 이 요리 처음 해먹었을때 먹은게 가평잣막걸리인것같아요...^^
      그나저나 이 음식은 미리 해가시면...너무 식어서 차가워지지 않을까요? 데워먹으려면 숙주나 부추가 질겨질지도 모르는데...
      먹는동안 좀 식어도 맛있게 먹긴했지만 처음부터 차갑게 먹는게 어떨지 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