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주간으로 정한 이번주...
역시 싱싱하면 빠질수 없는게 바로바로 샐러드...
얼마전 TV프로그램에서 뉴욕의 아침을 즐기며 먹는 시저샐러드가
유난히 맛나보이는 바람에 이번 싱싱주간의 샐러드는 시저샐러드로 결정!!!
덕분에 한남동 오늘의 아침도 싱싱한 하루...^^




Serves 2

로메인레터스 5포기, 파마산치즈슬라이스 약간,
시저드레싱(마늘 1쪽, 앤초비 4마리, 머스터드 2t, 달걀노른자(삶은것) 2개, 화이트와인비네거 2t,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 4T, 핫소스 약간, 우스터소스 약간)




1. 분량의 재료를 핸드믹서로 곱게 갈아 시저드레싱을 만든다.

2. 로메인레터스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3. 접시에 담고 얇게 슬라이스한 파마산치즈를 뿌리고 시저드레싱을 곁들여 먹는다.




g y u l 's note

1. 드레싱 따로 담기...
채소에 드레싱을 넣고 버무려 담아도 좋지만 드레싱을 따로 담아 채소를 찍어먹으면 과하게 드레싱을 먹게되지 않으므로 오히려 더욱 가볍게 먹을수 있다.
탕수육에 탕수육소스를 들이붓지 않고 하나씩 찍어먹는거랑 비슷비슷? ㅎㅎ
이렇게 하면 드레싱도 적당히 먹게되고 아삭한 로메인의 맛을 느끼기에 훨씬 좋으므로 추천!!!

2. 통채소 사용...
시저샐러드를 먹을때 채소를 통으로 그냥 주는곳과 한입크기로 잘라주는곳이 있는데
모두 그런것은 아니지만 채소를 잘라 버무려주는곳보다 통채소로 주는곳이
훨씬 상태좋은 채소를 사용하고 있다는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수 있게 되어 좋은것같다.
또한 채소를 잘라 버무려주는경우 로메인반 양상추 반 이런식으로 섞인곳도 있는데
이 시저샐러드에는 수분이 많은 양상추는 별로 어울리지 않아
양상추를 섞어 만드는곳에서는 차라리 다른 샐러드를 주문하는편이 나은것같다.




3. 맛난 앤초비...
앤초비는 아직 익숙해하지 않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여기저기 요리에 조금씩 사용해보면 앤초비가 주는 감칠맛을 좋아하게 될것이다.
그나저나 앤초비 가격이 요즘 유난히 더 급상승...ㅠ.ㅠ
좋아하는 나에게는 조금 슬픈현실...
작은 캔 하나에 8~10마리정도 들어있으니까 반은 시저드레싱 만들고
나머지 반으로는 앤초비로 맛을낸 파스타를 만들어먹으면 깔끔하게 한캔을 다 먹을수 있으니...
이제 나는 파스타를 해먹을 차례가 된거구나...^^




와구와구 쳐묵쳐묵

조금 빈약하다 싶으면...
샐러드만으로 조금 부족할것같다 싶으면...
아침에 특히 좋은 레몬마리네이드 그릴드치킨을 곁들여 먹는것도 좋다.
나는 가슴살보다 훨씬 좋아하는 안심으로 치치 굽고...^^
밥먹기전에 손을 깨끗하게 씻으니까 로메인을 그냥 손으로 직접 들고 드레싱을 살짝 찍어먹는게 편하고 좋은데
오늘은 치킨이 있으니까 외롭게 포크하나 달랑...^^
입가심으로 먹을 수박도 미리 꺼내놓고..




그래도 좀 모자랄것같다 싶으면...
샐러드에 치킨에 내가 좋아하는 파마산치즈토스트까지...




통채소는 잘라놓은것보다 아무래도 사이사이 공간이 많이 생기니까..
너무 많은것같다고 걱정하지 말고 넉넉히 수북하게 쌓아준비...
나중에 분명 모지란다. ㅠ.ㅠ




레몬마리네이드 그릴드치킨과 내가 좋아하는 파마산치즈토스트...
치킨만가지고는 분명 먹은지 1시간도 안되서 배곱배곱!!!노래를 할게 뻔하니까...^^
며칠전 사다놓은 호밀호두식빵으로 만든 파마산치즈토스트...
한쪽에 곱게 간 파마산치즈를 꾹꾹 눌러 올리고 팬에 굽기만하면 끝!!!




ㅎㅎ 사실 치킨에 토스트까지 먹어도 모지라는게 사실이었던것...
역시 샐러드는 밥이 안된다는사실을 지대로 입증...
간단히 포도반송이, 수박 약간, 오렌지 1개까먹고...
이 식사는 마무리 했지만...우리는 금새 또 배가 고파져버렸다는...^^
어쨌거나 싱싱주간에 어울리는 간편하고 맛있는 시저샐러드...
연달아 며칠은 먹어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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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36.5˚C 몽상가 2010.09.18 08: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간단하게 먹는 아침으로 제격인데요. ^^

    • BlogIcon gyul 2010.09.20 04:0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샐러드도 은근 접시에 담는게 일이라....
      이정도라면 아침에 먹기 괜찮죠? ㅎㅎ
      드레싱 담고 채소 그냥 씻어 담으면 되니까...ㅎㅎㅎㅎ

  2. BlogIcon 신기한별 2010.09.18 08: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간단한 아침식사로는 딱이네요..

  3. BlogIcon ♥쭉쭉♥ 2010.09.18 14: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와 맛있겠다~ 아침부터 폭식하겠어요>_<

    • BlogIcon gyul 2010.09.20 04: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샐러드만 먹기에 조금 부실하게 느껴질수 있어서
      토스트랑 닭고기를 준비했는데
      토스트위에 샐러드와 치킨올리면 그냥 바로 샌드위치가 되니까 든든하게 먹기도 좋아요...^^

  4. BlogIcon 여신사 2010.09.18 15:1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와.. 그릴에서 어쩜 저렇게 예쁘게 구우셨어요?^^ 토스트도 그렇고 너무 바삭바삭 맛있을 것 같아요

    • BlogIcon gyul 2010.09.20 04:1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제 그릴은 사실 좀 썩 좋지 않은거라...
      제대로 된 그릴을 하나 살까 말까 하고있어요...
      전에 사은품으로 받은 고기굽는팬인데 적당히 쓰기가 괜찮아서 일부러 구입하지 않고 계속 이걸 쓰고있거든요. ㅎㅎ

  5. BlogIcon Claire。 2010.09.18 16: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ㅎㅎㅎㅎ 역시 귤님의 식사답게 예쁘고 맛있어보이네요 ^^
    시저 드레싱 좋아하는데 이렇게 만드는 거였군요.
    앤초비를 알뜰하게 시저샐러드와 스파게티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으네요.
    다음에 저도 만들어봐야겠어요~
    그러고 보니 지난 번에 귤님 블로그에서 앤초비 이야기를 들어본 것 같기도 해요 ㅎㅎㅎ
    귤님은 이번 추석에 어디 가세요?
    부모님 댁이 가까워서 좋으시겠어요. 전 월요일에 출발하려고요. 이번엔 대장정이 될 듯 ㅠ.ㅠ
    즐거운 주말 & 추석 연휴 보내세요 ^^

    • BlogIcon gyul 2010.09.20 04: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앤초비는 너무너무 좋아요...
      원래 음식에 대한 겁도 많고 편식도 많았기때문에
      뭔가 좀 의심스러운것들이나 이상하게 생긴건 잘 안먹게 되는데
      한식은 아무래도 맛이 그려져서 그렇지만 다른나라요리들은 그만큼의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겁없이 마구 먹어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그나저나 이제 오늘부터 공식연휸데...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가족들과 행복한시간 보내고 오세요~ 추석 지나고 뵈요...^^

  6. BlogIcon 클라라 2010.09.19 01:5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와 완전 완벽한 조합이에요~
    시저샐러드+치킨+토스트...
    토스트+파마산은 진짜 좋은 아이디어인걸요?^^
    내일 아침에 도전해 보렵니다~

    • BlogIcon gyul 2010.09.20 04: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ㅎ 치즈토스트 해드셔보셨어요?
      저 이거 진짜 좋아하는건데..
      작은 모닝빵에 해먹는게 제일 좋아요...^^

  7. BlogIcon meru 2010.09.21 04:3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역시 싱싱주간은 넘 좋아요 ㅎㅎㅎ
    저는 앤초비를 먹어도 먹어도 아직은 익숙해지지가 않아서, 왠만한 건 다 빼고 먹어요.
    어렸을 때 멸치도 못 먹었으니...아직도 그 영향이 큰가..--;;;
    저도 든든하게 닭가슴살 넣은 시저샐러드가 좋답니다~ 밥 대신 짱!!^^

    • BlogIcon gyul 2010.09.23 02: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전 새로운 음식이나 재료에 겁이 많은데
      대부분 한식에 더더욱 그래서...
      앤초비는 완젼 겁없이 달려들었어요...
      아직도 큰 멸치는 잘 먹지도 못하면서요...^^
      앤초비는 맛도 맛이지만 아무래도 모냥새때문에...
      처음에 완젼 잘게 다져 보이지도 않게 으스러뜨려놓고 파스타 해먹었더니...
      맛도 좋고 거부감도 없어서 완젼 좋아하게 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