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렇게 심하게 오더니...
공기중의 먼지는 모두 깨끗하게 씻어주었는지
하루종일 코끝 느낌이 상쾌한 기분...
배불리 식사를 하고 엄마압빠랑 노닥노닥 놀다가
저녁에 입도 심심하고 해서 살짝 동네 마실나가서 놀다가
어둑어둑할때쯤...
저녁에 입심심할까봐 간식사러 홈플러스에 들러 집에 오는길에
신호에 걸려 잠시 창문을 열었다가
눈부시게 환하고 튼실한 보름달을 볼수 있었다.




달에 사는 토끼도 보일만큼 환하고 밝은 보름달...
달을 기준으로 8시방향으로 보이는 유난히 반짝거리는 밝은 별까지...
얼른 마음속으로 소원을 빌고...




우리집 내 머리위에 뜬 보름달...
구름의 호위를 받으며 푸른 밤하늘을 둥둥 떠가시는중...




하루종일 이것저것 음식냄새도 좀 날릴겸...
내가 좋아하는 쟈스민향초를 켜고 추석의 밤은 깊어만간다...
아랫지방은 잘 모르겠지만...수도권에서는 아마 지금쯤 환한 저 달이 잘 보일테니...
늦지않게 보름달에 소원을 빌어보시기를...
간절히 바라는것은...언제나 이루어진다는...
나는 믿어요...^^

(소원은 말하면 괜히 안이루어질까봐....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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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클라라 2010.09.23 18:0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춘천은 초저녁에 흐리고 달이 안떠서 에잇, 소원 못빌겠다 하고 들어왔는데..
    자려고 누웠더니, 창가가 밝아 혹시나 해서 나가봤더니, 보름달이 휘엉청 떴더라구요.
    그래서 후다닥 소원을 빌고 들어왔어요.
    3가지나 빌었는데, 증말 꼭꼭꼭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요새 어디를 가나 꼭 3가지 소원을 빌고 있어요.
    여행을 가서 절에 가도, 성당을 가도, 제사를 지내도, 산소에 가도...
    간절히 원하면 정말 이루어질까요?^^

    • BlogIcon gyul 2010.09.25 03: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이루어질꺼예요...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아마도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차례를 기다려야해서 그런것일테니까요...^^
      이번달은 유난히 휘엉청 밝은 보름달이었으니까...
      우리 모두의 소원이 꼭 이뤄질거라고 믿어요!!!

  2. BlogIcon 36.5˚C 몽상가 2010.09.23 21: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늘은 달이 정말 환하게 비치고 있습니다. 북극성도 함께 보이더라구요.

    비가 시원하게 내리고 나서인지 하늘이 정말 맑았던 하루였어요. ^^

    • BlogIcon gyul 2010.09.25 03: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북극성이 그 달 근처에 밝은 그 별이예요?
      안그래도 보름달근처에 정말 밝은별하나가 있길래 신기해하면서 봤었는데....
      그나저나 추석 잘 보내셨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