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끝도없이 올라가는 채소값덕분에
마트에서 장볼때마다 평소의 2배정도의 금액을 쓰게되는것같으다.
계산대앞에서 몇가지물건을 덜어내고 또 덜어내도...
영수증보기가 무섭무섭...
이젠 샐러드해먹는것도 쉽지 않을정도되겠는걸...
아...
그래서!!!
당분간 집에 있는 모든 재료를 한번 쏵~ 비워볼까 한다.
최소한... 아주 최소한의 것만 사고...
채소값이 조금 내려가기를 기다려봐야지...
근데...내려갈까?




Serves 2

메밀국수 160g, 래디쉬 2개, 실파(송송썬것) 1T,
황백달걀지단(달걀 3개, 소금 약간, 녹말물 2T)
깨소스(통깨 1T, 깨가루 1T, 다시마육수 1/2C, 간장 1T, 쯔유 1T, 맛술 1/2t, 청주 1/2t, 파(다진것) 2T, 청양고추(다진것) 1t)


1. 끓는물에 메밀국수를 삶고 찬물에 헹군후 체에 밭쳐둔다.

2. 달걀은 흰자 노른자로 분리한 후 알끈을 제거하고 각각 녹말물 1T씩을 넣어 풀고 곱게 체에 내린다.

3. 사각팬에 오일솔로 오일을 바르고 지단을 부친 후 곱게 채썬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깨소스를 만든다.

5. 래디쉬는 채썰고 실파는 송송썬다.

6. 접시위에 삶은 메밀국수를 담고 달걀지단, 래디쉬와 송송썬 실파를 올린 후 깨소스를 곁들여낸다.




g y u l 's note

1. 무순대신 래디쉬...
초록 무순이 있었어야 하는데...
비가와서 사러 나가기가 너무 귀찮은관계로 생략하자니...뭔가 좀 아쉬워서...
샐러드해먹으려고 슬라이스 해놓은 래디쉬가 생각났다!!
잘게 채썰어 올려주었더니 개운한맛이 좋긴한데...
역시 무순이 필요할것같긴하다.

2. 비벼먹거나 찍어먹거나...
깨소스를 직접 뿌려 비벼먹어도 좋지만 조금 얌전히 먹으려면...
고명과 국수를 잘 섞어 집은후 살짝 찍어먹어도 좋다.
보통 비빔국수는 양념을 미리 넣어서 버무리고 접시에 담아 바로 먹게 하는데
간장베이스인 소스는 미리 버무려두었을경우 면에 스며들어 싱겁게 느끼는 분들이 간혹 소스를 더 넣어 드시기도 하는데
이렇게 되면 점점점 짜서 못먹게 되므로...
가급적 최소한의 양만 넣어 버무리거나 그냥 소스를 따로 곁들여 내고 먹기 직전에 비벼먹도록 하는것이 좋다.




밥먹어야지...

사실 오늘은 비도오고 해서 김치부침개나 부쳐먹으려고 했는데...
아...김치가 금치가 되고나니 부침개 막 부쳐먹어도 되려나? 싶어서...괜히...^^
부침개해먹기 딱 좋은 김치가 있어서 해먹으려다가 급 소심해져 그냥 간단히 국수를 만들어먹긴했지만
역시 비가오니까...뭔가 기름진것이 먹고싶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얼레벌레 밥을 먹은지가 일주일이나 되었네...
그럼 내일은 주말기념으로 든든하게 밥을 먹을까? ㅎㅎ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즈이♩ 2010.10.03 09:0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깨소스 참 좋아하는데..
    점심에 국수 해먹을까 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국물있는 국수를 먹을까 날씨도 이런데 새콤한걸 먹을까 고민중..
    님 깨소스 국수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 BlogIcon gyul 2010.10.04 03:1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는 요즘 새콤한 소스를 많이 먹었더니...
      좀 짭쪼름하고 입맛생기는게 좀 필요한것같아서
      오랜만에 이거 해먹었어요.
      워낙 꺠를 좋아해서 사실 깨 가루만 넣고 슬슬 비벼먹어도 좋아하거든요...^^
      그나저나 맛난거 해드셨어요?

  2. BlogIcon 여신사 2010.10.03 10:3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냉장고 비우기 제대로 하셨네요~^^
    근데 요새 정말 채소값이 금값이더라구요.. 금김치라는 말도 생기고;
    전 양배추 사러 갔다가 정말 깜짝놀랐답니다.ㅠㅠ

    • BlogIcon gyul 2010.10.04 03: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양배추가격도 만만치 않아요..
      저는 확 오르기전에 그냥 이것저것 먹으려고 한통 사다놓은게 아직 있는데...
      김치담그기엔 한통으로는 얼마 안나올것같아서
      얼레벌레 다른 요리로 먹고있긴하지만
      전처럼 통크게 팍팍 넣어지지가 않네요..ㅠ.ㅠ

  3. BlogIcon 클라라 2010.10.03 13:4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다들 김치 때문에 난리인 것 같은데...
    김치 안먹는 저는 사실 실감을 못하겠어요.
    이럴 땐 김치 안먹는 저의 식성에 감사해야 하는 걸까요?^^
    원두값 상승으로 커피값이 무지 오르면, 그 때는 정말 심각하게 받아들여질 것 같아요.

    • BlogIcon gyul 2010.10.04 03: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김치를 그리 많이 먹는편은 아니예요.
      워낙에 밥을 잘 안먹기때문에 저희집의 김치 소비량은 그리 크지 않지만...
      친구네 집에 가끔 가보면 저희가 한끼에 먹는 김치 양의 한 네배정도를 한번에 먹는것을 보고 깜짝 놀랐었던기억이 있는데...
      그런집이라면 요즘같은때 아주 고민이 크겠죠?
      ㅎㅎ 우린 다행이로군요...^^
      하지만 괜히 팍팍 오르고 나니 얼마 먹지도 않는양을 고민하게 되니까 좀 기분이 이상해요...
      아...그나저나 정말 커피값이 오르면...아....그건 정말....생각도 하기 싫은상황이겠는걸요? ㅎㅎ

  4. 노루귀 2010.10.03 16:0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런...
    집에 길러둔 무순 있었는데 줄껄....
    김치도 넉넉한데.....

    • BlogIcon gyul 2010.10.04 03: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어차피 그날은 무순 가져왔었어도 차안에서 애들이 허벌레 해졌을껄 모...
      김치는 곧 가지러 갈께..ㅎㅎ

  5. BlogIcon meru 2010.10.05 05:5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물가가 아주 미치셨더라구요--;;;
    진짜 한국에선 김치 아껴 먹어얄 듯...
    메밀국수가 어디 구석에 쳐박혀 있을텐데..저도 낼은 요거나 해 먹을까봐요!
    아주아주 담백 + 고소해 보여요~~

    • BlogIcon gyul 2010.10.06 03: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직 김장철도 아닌데 너무 사람들에게 겁을 주는것같아요...
      그덕분에 추석떄 오른물가가 보통때처럼 다시 내려가는게 아니라 점점 더 올라가고있어요...
      김장때까지는 조금 상황이 안정되기를 바라며 기다리는게 좋을것같은데 사람들이 아무래도 조바심이 나나봐요...
      그나저나 메밀국수는 찾으셨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