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김치비빔밥을 너무 많이 먹었나?
자고 일어나서 내 얼굴은 퉁퉁 불어있고...
아...배불러...
일어나자 마자 첫마디가 배불러...라니...
결국 아침식사는 쉬기로 하고...
정신차리기 위해 세수하고 양치했는데...
헉!!! 양치하고나니 배곱아져...ㅠ.ㅠ
분명히 소화가 잘 안되서 배부르다고 했는데
양치하자마자 바로 배고파진다고 복슝님에게 얘기했더니...
'원래 양치하면 배고파져...'
그분은 그래서 아침양치를 늦게하고싶었나보다. ㅎㅎㅎㅎㅎㅎㅎ




Serves 2

메밀국수 200g, 송이버섯 1봉지, 애느타리버섯 1/2팩, 베이비채소 30g,
비빔양념(간장 1+1/2T, 쯔유 2t, 와사비 1/2T, 식초 2T, 아가베시럽 1T, 깨가루 1T, 참기름 2T, 포도씨오일 1T)




1. 끓는물에 메밀국수를 삶은후 찬물에 헹구고 체에담아 물기를 뺀다.

2. 베이비채소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버섯은 잘게 찢는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비빔양념을 만든다.

4. 마른팬에 버섯을 넣어 볶고 흐믈흐믈 버섯이 익으면 마지막에 미리 만들어놓은 비빔양념 1T를 넣어 볶는다.

5. 볼에 메밀국수를 담고 비빔양념을 넣어 잘 버무린후 접시에 담고 볶은 버섯과 베이비채소를 올린다.




g y u l 's note

1. 부담없이 만들기...
오늘도 역시 냉장고 비우기는 계속되고 있는데
이 비빔국수는 냉장고비우기가 아니더라도 부담없는 가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수 있어 매우 좋아한다.
팽이버섯한봉지는 대부분 4~500원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애느타리버섯은...우리동네 슈퍼마켓에서 얼마전에 800원에 구입...
베이비채소는 이마트에서 구입한것으로
팩단위로 되어있는것이 아니라 그람수대로 구입할수 잇는 쌈채소코너에서 원하는만큼 봉지에 담아구입해온것인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날 가격이 100g에 1300 아니면1700원정도였는데)
보통 베이비채소가 50g 한팩에 2000원정도에 판매되는것으로 볼때(물론 여러종류 섞여있는것이라 차이가 있겠지만)
나름 괜찮은 가격에 적당한 만큼 구입할수 있어 좋다.
애느타리버섯은 세일을 하고 있었기때문에 구입했지만
만만한게 없다면 역시 제일 저렴한 팽이버섯을 넉넉히 넣는것으로 대신해도 되기때문에
토탈 2~3000원정도로 충분히 맛난 국수가 만들어지니 아....가벼운 지갑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녀석이로군아...^^


종이배국수...

양념해서 담은 국수위에 버섯을 올리고 한눈에 봐도 파릇파릇 기분이 좋아지는 베이비채소를 넉넉히 쌓아올렸더니...
마치 어렸을때 만들던 종이배모양이 되었네...
요즘 어떤 CF에서는 진짜 종이배를 만들어 물위에 띄우고 사람이 타고가기도 하던데
종이배모양을 한 접시는 종이가 아니라 아마도 물에 띄우면 가라앉을지도 모르지만...
내 마음의 강에서는 평온하게 멀리멀리 흘러갈지도 모르지...^^
종이접기중에서는 학접기보다 종이배접기를 더 좋아했었는데...




커피한잔...

언제나 식사후에는 커피한잔...
볼수록 귀여운 나의 오랜친구 아기곰푸우 머그에 담아먹는 요즘커피는
지난번 커피킹에서 구입해온 수마트라만델링...
당분간은 계속 마시게 될듯...^^
맛나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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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eru 2010.10.11 03: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왕비의 왕관처럼 우아하게 베이채소가 올라가 있는 메밀국수가 아름다워요~~
    집에 메밀국수 사다 놓은지 꾀 됐는데, 요즘 칼국수 미느라 소홀히 했네요 ㅎㅎㅎ
    gyul님 양념장 비법대로 해 봐야겠어효~~
    낼 당장 츠유사러 고고!^^

    • BlogIcon gyul 2010.10.12 02: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거 은근 맛나요...
      그냥 비빔양념에 국수만 먹는것보다는 아삭한 베이비채소와 같이 먹는게 진짜 괜찮아요...
      전 내일 또 해먹을까 하는데 베이비채소 사다놓은게 없어서...ㅠ.ㅠ

  2. BlogIcon Claire。 2010.10.11 07:1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맛도 영양도 가격도 착한 메밀국수군요.
    전 어제 비빔국수를 해먹어서 왠지 모를 반가움이 느껴져요~
    안 그래도 마트 한번 다녀와야 하는데, 이 메뉴도 도전해야겠어요.
    묵혀두었던(?) 메밀국수를 드디어 써먹게 되었네요 ㅎㅎㅎ

    • BlogIcon gyul 2010.10.12 02:3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비빔국수는 맛나게 드셨어요?
      전 이제 메밀국수 거의 다 먹어가서 한봉지 더 사다두어야 해요..ㅎㅎ
      그나저나 면요리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것같죠? ㅎㅎ

  3. BlogIcon 클라라 2010.10.11 08:3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주 건강한 맛일 것 같아요.
    식후 수마트라만델링 한잔으로 200% 만족스러운 식사가 되셨을 것 같아요.

    • BlogIcon gyul 2010.10.12 02: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요즘 먹는 수마트라만델링 너무 맛있어요...^^
      오늘은 클라라님이 주신 성심당빵이랑 같이 먹었더니 너무 좋았어요!!!
      어쩜 그리 팥이 알차게 들어있는지...ㅎㅎㅎ
      독일에 사는 대전출신 친구에게 성심당얘기했더니
      너무너무 먹고싶어하더라구요...^^

  4. BlogIcon dung 2010.10.15 11: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 느타리 버섯의 조합이 아주 좋아보여요. ^_^*

    • BlogIcon gyul 2010.10.15 18: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버섯은 종류도 많고 가격대도 다양하니까...
      그때그때 이것저것 섞으면 지루하지도 않고 맛나게 먹을수 있어서 좋은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