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뭐 이리저리 마구 사용하던 냄비하나가 아무래도 냄비로써의 생명을 다한듯...
결국 요리하나를 지대로 망치고서야 아쉽지만 안녕을 고하고...
워낙 자주사용하던싸이즈이다보니 급하게 대신할 새 냄비를 구입하기로 결정!!!
코팅제품은 아무래도 수명이 너무 짧고
스뎅님들은 나쁘지는 않지만 생각보다는 만족스럽지 않아
과감하게 손목 나간다는 무쇠제품으로 구입!!!





새로 우리집에 온 냄비는 차세르(CHASSEUR) 18cm 씨꺼멍이...





지금사용하고있는 웍이 너무 무거워서 음식을 접시에 담다가 손목 뿌러질뻔한 경험이 너무 많은데
이녀석은 그것보다 훨훨훨씬 무거워서 앞으로 경험하게될 손목의 무게감이 참 걱정스럽다.
프라이팬만 흔들어도 팔목이 아프기때문에 무쇠냄비는 절대 구입하지 않겠노라고 마음먹었지만
참 남아나지 않는 냄비들을 여럿 보내며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큰맘먹고 결심!!!





주방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구입할때에는 대부분 무채색으로 최대한 맞추는편인데
모양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스타우브는 마침 요싸이즈가 없고...
르쿠르제 컬러톤은 영 마음에 들지 않고 씨꺼멍들은 너무 이기적인 가격에
이집저집 너도나도 다 르쿠르제인건...왠지 모두 똑같아지는것같아 좀 다른걸 원했을때쯤 눈에 들어온 요녀석...
매트블랙에나멜코팅덕분에 안쪽이나 바깥쪽이나 모두 씨꺼멍색이라 무엇보다도 맘에 드는데
이 매트블랙에나멜코팅은 일반 베이지색 에나멜코팅보다 내구성이 훨씬 좋다는...
하지만 둥글둥글한 디자인은 좀 아쉬운듯... 그나마 뚜껑에 줄무늬 더 많았으면
구입하지 않았을꺼야...ㅠ.ㅠ
그걸로 위안을 삼을께...^^





자자자!!! 이제 너는 일할시간!!!
평생쓸수 있다고 하니까...내가 나중에 호호 할머니 될때까지 너는 팔팔하게 일해주어야 한단다.
이쁜 리본은 잘 벗어두고 이제 빡시게 일해보쟈!!!
그나저나 세척한번했을뿐인데... 손목이 아프다...ㅠ.ㅠ
이거보다 큰거는 힘들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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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클라라 2010.11.06 11:3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전에 무쇠후라이팬 하나 샀다가 전 너무 무거워서 엄마한테 보냈어요.
    그렇게 큰 사이즈도 아니었는데....
    그래도 냄비는 손잡이가 양손에 있어서 좀 덜 할 것 같기도 하고...
    처음에 길들이는 게 중요하던데...
    오래 오래 함께 하셨음 좋겠어요~

    • BlogIcon gyul 2010.11.07 04:0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러게요.. 저도 평생쓸각오로 일단 구입하긴했는데...
      냄비가 망가지는것보다 제 손목이 망가져서 못쓰게 되는경우가 더 빠르지 않을까 심히 고민되고있어요...
      프라이팬같은경우는 흔들어익혀야하는것들이 많으니
      무쇠가 정말 쉽지 않았겠네요...^^
      어머님 손목 괜찮으신지 걱정되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