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같으면 해가 쫙 들어야 하는시간인데 왠지모르게 침침한것이...
창문을 열어 바깥을 확인해보니 안개가 잔뜩 덮여있다.
외출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외출로 결정!!!했을때쯤 아이폰 속보님께서 알려주시기로는
중부지방에 미세먼지농도가 급증했다는...
그래서 급 집에있기로...
원래는 점심을 나가서먹으려다가 갑자기 집에서 뭘 먹으려니...
아...오늘은 또 모먹지?
심각한 고민으로 한시간을 넘길즈음...
냉장고를 뒤져 겨우 새우볶음밥을 만들었다.





새우볶음밥, 상추와 삶은달걀엔 간장드레싱을 뿌려먹는다.





* 새우볶음밥의 레시피는 아래의 글에 있습니다.

오징어다리 곁다리로 넣은 향긋한 새우볶음밥





그러고보니 오늘도 우연히 냉동실에 지난번에 먹고 남겨둔 오징어다리가 있길래 송송썰어넣고...ㅎㅎ





엄마가 준 상추는 이게 끝, 라볶이해먹을때 삶아둔 달걀은 요긴하게 쓰네...^^





깨끗하게 싹싹 다 먹고 접시를 개수대에 넣으려 차곡차곡 쌓았다.
참 안어울리는 세녀석들...
가운데 하얀 접시 빼고는 다들 짝없이 하나짜리들...
서로서로 친하게 지내렴...





저녁에 무한도전보면서 아메리카노와 엄마가 쥰 뉴욕초콜릿이 나의 간식...
엄마 아시는분이 여행다녀오시면서 사다쥬신초콜릿인가본데
대부분 선물받는 초콜릿들은 대부분 나에게 쥬시는.. 내취향 잘 아는 우리엄마씨...^^





하나먹고 남은 또 하나를 먹을까 말까하는데 엄마가 김치가져다주러 오셔서
같이 쇼파에 널부러져 TV보다가 결국 나는 남은 하나를 마저 까먹었고
엄마씨는 한조각 먹으라고 건네준걸 딱딱한줄모르고 살짝 깨물어먹다가
'그러다가 이나가면 어쩔려고...!' 하는 나의 잔소리듣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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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无念自 2010.11.07 05: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매번 배고픈 새벽에만 여길 오는군요 ;;;;

    맛있는 새우볶음밥 다이어트식이라 제가 먹어야 할 음식인데 ;;
    거기다 제가 좋아하는 아메리카노랑 초콜릿까지 ;;;;;;

    아 새벽엔 여긴 들리지 말아야지 ㅡㅜ;;

    잘보고가요 -.,-

  2. BlogIcon misszorro 2010.11.07 13:3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새우볶음밥 완전 담백해보여요!! 저 빨간 머그컵도 탐나네요ㅎㅎㅎ
    정말 요 블로그에 새벽에 왔다가는
    살찌는거 시간 문제일듯합니다ㅎㅎㅎ
    즐거운 주말 마무리 잘 하시길^-^

    • BlogIcon gyul 2010.11.08 04: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저도 밤에 제가 글을 쓰면서도 배가고파지니 다른분들께는 너무너무 민폐인것이 틀림없는...ㅎㅎㅎㅎ
      주말은 잘 보내셨죠?
      어느새 월요일이네요... 씩씩하게 멋지게 시작하시길...^^

  3. BlogIcon 클라라 2010.11.07 13:5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새우에 오징어다리까지 들어갔으니까, 완전 해물볶음밥인데요?^^
    귤님이 말씀하시기 전까지, 전 그릇들이 짝짝이인 거 생각못했어요.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데요?^^
    초콜릿과 커피는 정말 환상의 궁합인 것 같아요.
    달콤과 쌉싸름함의 조화~
    아, 곧 빼빼로데이네요.
    초콜릿+밀가루, 거기다 커피 한잔 하면 딱이겠어요~

    • BlogIcon gyul 2010.11.08 04: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빼빼로데이...
      빼빼로데이는 이상하게 매년 썩 열심히 챙기는 기념일이 아니라서 올해도 저는 까먹고 넘어갈뻔했는데
      클라라님덕분에 기억하게 되네요. ㅎㅎㅎㅎㅎ

  4. BlogIcon 베라드Yo 2010.11.08 01: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식탁이 매우 예쁘네요~꼭 모델하우스에 온것 같아요. ㅎㅎㅎ
    예쁜 음식 잘보고갑니다.^^

  5. BlogIcon meru 2010.11.08 03: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고슬고슬 잘 만들어진 새우 볶음밥..진짜 향긋해 보여요~
    대학 다닐 때 런치매뉴로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뭐 해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정말 큰 일이죠...?
    때로는 음식을 하는 것보다, 뭘 할지 고민하는 게 더 힘들다능..
    아..지금 무척 배가 고픈 상태라 심히 괴로워요...ㅠㅠ

    • BlogIcon gyul 2010.11.08 04: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매일매일 뭘 해먹을지 고민하는것 너무 힘들어요...
      복슝님이 가끔은 좀 자신감있게 정해주면 좋겠는데
      복슝님은 저보다 더 심하게 못정하시고 눈치만보는(^^)스타일이다보니
      아...전 매번 머리아파요...ㅠ.ㅠ

    • BlogIcon meru 2010.11.10 06: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사실 확실하게 정해 주시면 제일 좋긴 하지만,
      그래도 해 주시는 데로 잘 드시는 것도 아주 감사한 일이죠^^
      복숭님은 되게 친절하고 자상한 이미지 ㅋㅋㅋㅋ

    • BlogIcon gyul 2010.11.12 01:0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복슝님은 친절하고 자상하기도 하지만...
      귀차니즘도 쵝오긴해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