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농장을 하시는 작은할아버지께서 한박스 올려보내주신 사과...
전에 엄마가 왕창 나누어주셨는데
나는 정작 사과를 썩 좋아하지 않고...
복슝님은 한동안 알러지의 원인이 사과인지 알아보느라 잘 안먹었더니
많이많이 남았드랬다.
모...많이 남은 사과는 쨈을 만들어먹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긴한데...
한번에 왕창 잼을 만들기가 기챠나...기챠나...
그냥 깎아서 아침에 밥먹고 한조각씩이라도 먹어보려 했으나..
먹을거 좋아하는 내가 일부러 찾아먹지 않는다면...역시 나와 사과는 썩 좋은궁합은 아닌닷...
대충 하루에 1/4개씩이라고 먹어보려는 시도를 해보며...





그 첫 시작은 사과샌드위치...
뭐...썩 특별한건 아니지만...
아삭한맛에 먹어보려고...

냉장고에서 꺼낸 샌드위치재료는 레터스 여러장, 햄세장, 치즈 한장, 버터와 홀머스터드...
빵한쪽에 버터와 홀머스터드를 바르고 재료들을 착착 올리는 가운데 가늘게 슬라이스한 사과를 겹겹이 올리면 끝!!!
이렇게 먹으니 1/2개정도를 먹게 되었네...
ㅎㅎ 그것으로 대 만족!!!

그나저나 사과는 1/2개를 처치했지만...
밥먹고 한시간도 채 안지나서...
커피랑 먹은 간식이 샌드위치라니...
다욧 어쩌구 저쩌구한거 챔피챔피해지는건 한순간...ㅠ.ㅠ
모른척해쥬시기를...^^

(작은할아버지가 사과농장말고 내가 좋아하는 복슝아농장 이런거 하셨으면 좋았을텐데...쵸큼 아숩아숩...
내일은 반드시 잼을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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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无念自 2010.11.18 03:1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앗 ~~~ 역시나 먹는거닷 ㅋ

    배고파서 들렸어요 혹시나 햇는데 역시나 ^0^
    조금더 늦게 들올걸 댓 글쓰고 나니 새로운 글이 올라왔네요 ^^;;

    참 우리동네는 봄 여름에 복숭아가 굴러다녀요 ㅋ

  2. BlogIcon 클라라 2010.11.18 03:1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희집엔 요새 괜찮은 사과가 들어와 매일 1개씩 꼬박꼬박 먹고 있어요.
    꽤 맛있어서, 깨끗하게 씻어 껍찔채 먹고 있답니다.
    전, 맛없는 사과 들어오면, 그냥 사과파이 해먹고 말아버려요.
    사과를 잘게 깍뚝썰기해서+시나몬파우더...
    그걸 만두피에 싸서 그냥 오븐에 구워버려요.ㅋ
    나름 처치되고, 맛도 좋고, 1석 2조...ㅎ

    • BlogIcon gyul 2010.11.19 03:5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는 사과는 거의 먹지 않아서 억지로 갈아서 먹긴하는데...
      오븐게 굽는것도 기다리는시간이 너무 길다보니 생각만큼 잘 안해먹게 되긴해요...ㅠ.ㅠ
      얼른 쨈을 만들어버려야할것같은데.....
      사과도 다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 이번엔 제주도에서 귤이 올라와버렸어요...^^

  3. BlogIcon Claire。 2010.11.18 03: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희 집에도 사과가 몇 개 있는데 제가 사과를 별로 안 좋아해서 좀처럼 줄지 않고 있어요.
    그래서 귤님 글의 마지막 줄도 왠지 공감+공감 ㅎㅎㅎㅎㅎ
    사과는 갈아서 먹는 것보다 그냥 먹는 게 좋다하니 왠지 믹서기에 넣기가 꺼려지고..
    이렇게 사과 샌드위치를 해먹으면 상큼하고 맛있을 것 같네요.
    조만간 해먹을 음식으로 찜해놓고 갑니다 ㅎㅎㅎ

    • BlogIcon gyul 2010.11.19 03:5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갈아먹는것보다 그냥먹는게 더 좋다고는하지만
      역시 잘 안먹게되다보니 최대한 억지로라도 먹으려면 갈아먹는것밖에 저도 딱히 생각나는 방법이 없어요.
      오븐에 구워 디저트를 만드는것도 기다리는게 싫어서 생각만큼 자주 안해먹게되거든요...
      사과로 만들어진 디저트는 좋은데 그냥 사과는 영 매력을 못느끼겠어요...ㅠ.ㅠ
      저는 그냥 왕창 모두 쨈을 만들어버릴생각...^^

  4. BlogIcon Tyrant 2010.11.18 08: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사과는 별로 안좋아해서.. 억지로 주지 않는 이상은 잘 안먹죠 -ㅂ-
    다욧트가 뭔가요?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

    • BlogIcon gyul 2010.11.19 03: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사과는 맛도 맛이지만 깎아먹는과정이 너무 귀찮아서...
      그냥 포도나 귤처럼 그냥 씻어서 까먹기만 하면 되는게 좋아요...^^
      물론 껍질째 먹는사과를 사먹으면 되지만 그래도 자르는것도 귀찮고 껍질 괜찮다고 해도 괜히 걱정되서 벗겨먹게되거든요...

  5. BlogIcon 신기한별 2010.11.18 09: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사과가 들어간 샌드위치 어떤 맛인지 궁금하네요~

  6. BlogIcon 더공 2010.11.18 11: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래도 작은 할아버지 덕에 사과는 많이 드실 수 있잫아요. ^^

    • BlogIcon gyul 2010.11.19 03: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작은할아버지가 보내주시긴하지만...
      많이 보내주셔도 저는 먹지 않기때문에 별 도움은 안되요...ㅠ.ㅠ

  7. BlogIcon 샘쟁이 2010.11.19 10: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아삭하고 상큼한 사과가 들어간 샌드위치 참 좋아해요.
    근데 제가 만들줄은 모른다능 ㅋㅋㅋ

    • BlogIcon gyul 2010.11.20 04: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사실 별건 아니예요...
      그냥 보통 샌드위치처럼 만들고 사과를 얇게 슬라이스해서 넣어주기만하면 되는걸요...^^

  8. BlogIcon 여신사 2010.11.19 14: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귤님 타이틀로 브런치카페 열어도.. 인기 많을 것 같습니다.^^ㅎㅎ
    샌드위치 속이 일품이에요~~ 사과라니 ㅠ.ㅠ

    • BlogIcon gyul 2010.11.20 04: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브런치카페도 좋지만...
      제가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하니까...
      그냥 정해진 메뉴없는 심야식당같은 부담없는 집밥카페는 재미있을것같아요...^^

  9. BlogIcon 란이 2010.11.20 00: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흥.. 우리 사과처리 전문가 될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