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놀러가려던 망냉씨네 집에 엄마의 사정으로 급 습격하게 되었던 지난주...
학교뒷산인가에서 이집 소년에게 구조되어온, 이제는 집냥이가 된 옛날 길냥이들을 만났다.
활동적이며 에너지가 넘치는 소녀에겐 만만디 정신없는 멈멍이가 칭구가 되었고
조용하고 집중잘하는 소년에겐 강한자아의 두마리의 고냥이가 칭구가 되었다.





두마리의 고냥이에게 소년이 지어준 이름은 따로 있었지만
이날 내가 맘대로 지어 불러버린 요녀석의 이름은 식빵이...





그리고 요녀석은 식탐이...





식빵이는 별로 부산스럽지도 않고 시끄럽고 푸다닥 뛰어다니지도 않는 조용한성격...
그저 구석에 조용히 앉아 식빵이나 굽는게 이녀석하는일...





그에비해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이며 강한 식탐을 보이는 식탐이...
잠시도 가만있지 않고 먹이를 따라다니기때문에 이집 멈멍이 슈슈로부터 강한 제압을 당하기도 하는 요녀석은
처음 만났을때 장농위 구석에서 질질 끌려나왔다.





뭔가 시선이 느껴지면 그곳엔 식빵이가....





그에비해 자나깨나 먹이...
먹이만 준다면 뭐든 다하겠다며 굽신굽신 따라다니는 식탐이...





그리고 이날도 큰웃음주었던 아가 우주복입은 슈슈...
ㅋㅋㅋㅋㅋㅋ
집에서 함께 생활하기에 가장 바람직한 성격을 가진 귀여운 멈멍이...
은근 멈멍이복있는 망냉씨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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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无念自 2010.11.18 03:0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참 고양이랑 삼색이네요 저희집에도 한마리키워요 삼색 냥냥이
    부산살때 우리집 부엌을 털던 어린불량 냥이를 꼬셔서 키운거 ^^;;;
    (던킹도넛이랑 오징어로 꼬셨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도넛이랑 오징어만보면 정신을 못차려요 ㅋㅋㅋ)

    • BlogIcon gyul 2010.11.19 04: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저희동네 고냥이들은 너무 경계가 심해서 다가오지 않아요...
      뭐라도 좀 주고싶은데... 그냥 안볼때 놔두고 오는데 잘 먹는지는 모르겠어요...

  2. BlogIcon 클라라 2010.11.18 03: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가 우주복 입은 강아지 보고 순간 빵 터져서, 이 시간에 하하~ 웃어 버렸어요.ㅋ
    우주복이라 발싸개까지 세트로 되어 있네요?
    나름 럭셜 강아지.ㅋ

    • BlogIcon gyul 2010.11.19 04: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귀엽죠? ㅎㅎㅎ
      꼬리가 나오는구멍이 없어서 안에서 살짝 꼬리가 말려있는데
      기분이 좋아 꼬리를 흔드는모습을 보고있자니...ㅎㅎㅎㅎㅎ(궁뎅이가 흔들흔들~)
      징짜 귀여워요...^^

  3. BlogIcon Claire。 2010.11.18 03: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꺄아아아~~ 이를 어째어째~ 이 아이들 너무너무 귀여워요!!!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데 집이 좁아서 못 키우고 있거든요.
    제가 알레르기성 비염도 있어서 망설여지기도 하고요. (털이 미친듯이 빠진다는, 경험자의 말이.....ㅠ)
    놀러가서라도 이 아이들을 보면 놀아달라고 쫓아다닐 것 같아요 ㅎㅎㅎㅎ

    • BlogIcon gyul 2010.11.19 04: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털은 정말 살벌하게 빠지더라구요...
      저도 저날 옷에 잔뜩 털이.........
      이모가 어차피 강아지도 털이 좀 날리니까 괜찮겠거니 했는데 강아지와는 차원이 다른수준이라며 아주 난감해하더라구요...
      저는 복슝님알러지때문에 아예 동물을 생각도 할수 없어요...ㅠ.ㅠ

  4. BlogIcon 더공 2010.11.18 13:5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삼색 식탐이 정말 예쁘네요.
    아.. 난 왜이렇게 고양이가 좋지...
    난 좋은데 동네 냥이들은 내 발자욱 소리만 들어도 줄행랑... ㅜㅜ
    대체 내가 뭘 어쨌다고..

    • BlogIcon gyul 2010.11.19 04: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동네 사람들중에는 겁주고 쫒아내려고 하는사람들도 많은것같아요.
      그때문에 경계를 풀지 않는것도 같고....
      참 마음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