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동안'이라는 노래를 처음들을땐...
나도 누군가 천일을 만나게 되어야만 저 마음을 이해하게 될까?
그저 누군가 다른이의 슬픔을 상상해보는것으로 그 노래를 들었었는데...
어느새 그 세월을 4번...그리고 그 정확히 가운데를 지나고 있고
힘든시간도 있었지만 다행히도 우리에겐 노래와같은 슬픔의 시간이 오지 않았다.
아직까지는 내가 살아온 시간보다 우리가 함께한 시간이 더 적지만...
더 오래오래...그 시간이 더 길어지더라도 지금처럼 평온하고 행복한 방향으로만 시간이 흘러주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우리인채로...
다른사람 아닌 우리인채로...
우리가 태어난지 어느덧 다섯자리숫자, 그리고 함께한지는 네자리숫자...
기억하기 어려웠는데 친절하게 아이폰님이 알려주시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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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복슝님이랑 그렇게나 오래되신 거였어요?^^
이러다 진짜 이제 곧 함께 하지 않은 날 보다, 함께 한 날이 더 많아지실 것 같아요.
사진에 슬쩍 보이는 날짜가 저희가 처음 만났을때니까...
서로 얼굴을 본지 저렇게 오랜시간이 되었네요...^^
나름 꽤 오랜시간을 서로 함께해왔지만 아직까지도 서로 모르는것이 너무너무 많아요.
그 모든것을 알아가려면 아직 저만큼의 시간을 더 보내도 모자라겠지만
보물찾기하듯 더 열심히 지내보려구요...^^
와..4500일이라니...!
긴 시간처럼 느껴지지만 앞으로 함께 할 날이 더 많겠지요.
더...아니 지금처럼 두 분 행복하시길...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