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샐러드도 해먹고, 사과샌드위치도 해먹고...
파이한번 만들면 꽤 많이 먹을수 있지만 파이는 왠지 귀찮아서...
하지만 게으름에 사과를 이대로 두다가는 다 썩어버리겠다 싶어
몇개를 꺼내 잼을 만들기로 했다.
너무 대량으로 만들면 금새 질려버릴까봐 약간의 양만 만들기로...





사과 4개, 설탕 200g, 레몬즙 2T





1. 사과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기고 씨부분을 도려낸후 잘게 썬다.





2. 레몬즙을 넣어 섞는다.





3. 설탕을 넣어 버무리고 2~30분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핸드믹서로 간다.

4. 냄비에 넣고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이다 수분이 적어지며 폭폭 소리를 내며 끓으면 완성...





g y u l 's note

1. 설탕량 조절
보통 잼을 만들때에는 설탕을 과육의 절반정도를 기준으로 넣지만
집에서 만든것인만큼 설탕의 양을 조금 줄이고 과일 본연의 맛을 느끼는것이 더 좋겠다 싶어
설탕양을 좀 줄여서 만든다.
어차피 사과는 수분이 많아 그닥 찐덕찐덕하게 만들어지지는 않지만
무엇보다도 부드럽게 펴발리는것이 먹기좋기때문에 일부러 약간 이런 농도로 만들기도 하는데...
설탕을 적게 넣었다고 하면 복슝님 실망하려나? ㅎㅎㅎ
하지만 맛은 좋으니 걱정마시길...

2. 작은 유리병에 나누어담기
너무 큰 병에 한꺼번에 넣어두는것보다 작은 병에 나누어 담고 밀폐시키는것이 좋으니
작은 유리병을 살균소독하여 준비하도록 한다.
뜨거울때 담아 뚜껑을 얼른닫고 뒤집어두기...





워워워~

설탕량을 줄여 좀 덜달게 만들었더니...
맛이 좋긴한데 그덕분에 빵도 없이 잼을 홀랑홀랑 집어먹게되는듯...
이럼안뒈안뒈...워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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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无念自 2010.11.21 03:5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맛있는 사과잼이네요 ^0^

    식빵에 발라먹음 정말 맛있겠다 ㅋ

    참 저희동네는 복숭아랑 반시가 유명한 청도예요
    봄여름에는 길에 복숭아가 굴러다니고
    가을 겨울에는 홍시가 길에 널브러져있는 동네 ㅋ

    • BlogIcon gyul 2010.11.21 18:1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청도...
      지역이름은 들어본적있는것같아요...
      과일중에 껍질을 벗겨먹어야 하는 도구가 필요한건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런중에도 제일 좋아하는건 복숭아거든요...^^

  2. BlogIcon 클라라 2010.11.21 11:5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는 가스불 앞에 오래 지켜 서 있는 걸 못해서, 쨈 만드는 걸 넘 어려워하는데...
    역시 가정용쨈은 정말 맛있어서, 늘 만들까 말까 하는 유혹에 시달려요.
    올초 징징님이 핸드메이드사과쨈을 한통 선사해주셨는데, 달지 않아서 어찌나 맛있었던지 막 퍼묵퍼묵했던 부작용이...ㅋㅋ
    지금 냉장고 서랍에 사과가 30알쯤 있는데, 저도 사과쨈 만들까 봐요.
    아, 근데 가스 앞에 서 있는 건 진짜 어려운데...-.-

    • BlogIcon gyul 2010.11.21 18: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가스불앞에 오래 있는건 너무 싫어서 잼을 만드는게 은근 큰 결심을 해야하게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최대한 간단한방법으로 만들기로 했어요...
      그냥 과일 설탕절임정도 되는..ㅎㅎㅎㅎ
      설탕도 적고 이미 갈아서 약간 끓이는거라 최대한 시간을 줄여 만들다보니
      끈끈한 농도는 아니지만 저는 오히려 이편이 잼으로도 먹고 차네 에이드로 먹을수 있어서 좋아요...
      ㅎㅎ 아직 사과가 꽤 많이 남아서 자주 만들어먹어야죠...^^

  3. BlogIcon fay 2010.11.22 09: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랜만에 덧글 다네요..ㅎㅎ
    저도 사과가 집에서 뒹굴뒹굴 할 때 요고 자주 해먹네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고..ㅋㅋ

    • BlogIcon gyul 2010.11.23 05: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셔요...^^
      저는 사과를 열심히 먹어치워야 한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만들어 열심히 먹고는 있어요...^^

  4. BlogIcon meru 2010.11.23 19: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우~~ 홈메이드 잼!
    저희는 아버님이 잼을 왕창 주셔서 그걸 먹느라....
    저도 너무 단 잼보다는 GYUL님이 만드신 것처럼 과일이 마아~니 들어간...잼이 더 좋아요!^^

    • BlogIcon gyul 2010.11.24 23: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사실 다른사람들이 만든건 먹어본적이 없어서 제가 맛있게 잘 만든건지 비교해볼수는 없지만
      전 괜찮은것같아요...
      수저들고 마구 퍼묵퍼묵하고있는걸보면요...^^
      내일모레 친구네집에 놀러갈때 가져가려고 오늘밤에 몇병 더 만들려구요...^^